생각/번역
공동 작업하다 느낀 애로사항
우루사1호
2021. 1. 23. 06:26
나는 번역할때 내 스타일대로 번역을 한다.
우리말 순화를 우선순위로 작업하는거다.
그런데 이방식은 분명 어떤이들에겐 거슬리는 방법이다.
그러나 만약 내가 작업했던 부분을 수정해버린다면 나는 더이상 그 프로젝트에는 참여하지않는다.
내가 작업한것들을 수정할정도의 의지를 가졌으니 내가 거슬리는 작업을 하는것은 더이상 도움이 되지않는다 생각하므로 빠지는게 낮다고 생각한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다음이다.
내가 빠지면 꾸준히 작업할것이지 왜 다시 게을러지는건가?
내가 참여하다 빠진 프로젝트들이 몇개 있는데 그중 하나는 전혀 손을 대지 않고있다.
그럴려면 내 작업분을 손을 대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는 꾸준히 관리할 의지가 있어서 다른사람들것도 일관성을 맞추기위해 모두 수정하는데
꾸준히 할 의지도 없으면서 손은 왜 대는건가?
남들이 작업해놓은거 숟가락만 얹겠다는건가?
그렇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
다만 한번 숟가락을 얹졌으면 꼭 끝까지 작업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