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에 나온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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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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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논란 중에 하나가 될 것 같다.
이건 그냥 내 생각일 뿐이다.
훈민정음은 한글의 옛 이름이기도 하지만 세종대왕께서 만든 책이름 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책에는 다들 한 번씩은 들어봤을 구절이 있다.
나랏말쏘미 듕귁에 달아 문쫑와로 서르 소못디 아니홀쐬 이런 젼초로 어린 뵉셩이 니르고져 흟배이셔도 모촘내 제 뜨를 시러펴디 몯홇 노미 하니라 내 이롤윙호야 어엿비너겨 새로 스믈 여듧쫑롤 묑고노니 사롬마다회여 수비니겨 날로 쑤메 뼌한킈 호고저 홇 따로미니라 |
나라말이 중국에 달라 문자로는 서로 맞지 않다고 한다.
나는 여기서 중국은 명이나 청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문자로는 서로 맞지 않는다는 것은 한자를 의미하는 거니 언급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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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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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역상인 몇을 위한 글자일까?
당시 한평생 살면서 명이나 청을 가본사람이 몇이나 있었을까?
청이나 명의 일부 교역상인들을 위해 세종이 한평생 글을 만들었을까?
국가에서 허락하지 않으면 국경을 넘나드는 게 가능한 일일까?
오히려 그쪽에서 알면 큰일 날일 아닌가?
2 중국이 나라의 속이라면?
한자사전을 보면 한자들의 뜻이 1개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네이버 한자사전에서는 2번이 안, 속을 의미하고 3은 사이를 의미한다.
1. 가운데 2. 안, 속 3. 사이 |
1.가운데.
(1) 안. 속.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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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이 명이나 청을 가리킨 거라면?
클로드 AI에게 물어봤는데 그냥 참고만 하는 게 좋겠다.
- 클로드AI에게 세종 및 그 이전기록에 중국을 어떻게 표현 했는지 물었음 원문: ‐---------------------- 세종 시대와 그 이전(태조~세종)의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중국(명나라)을 지칭하는 주요 표현들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공식적인 외교 관계에서: - 대조(大朝): "큰 조정"이라는 의미 - 대명(大明): 명나라의 정식 국호 앞에 '큰'이라는 의미의 '대'를 붙여 사용 - 황조(皇朝): "황제의 나라"라는 의미 2. 일반적인 기록에서: - 상국(上國) - 대국(大國) - 명조(明朝) 특히 주목할 만한 점들: 1. 태조~태종 시기 - "황제국(皇帝國)"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 - 외교문서에서는 "대원(大元)"에서 "대명(大明)"으로 호칭이 바뀌는 과정이 나타남 2. 세종 시기 - 보다 정제된 형식의 "대명(大明)" 사용이 증가 - 문화적 맥락에서 "중화(中華)" 용어 사용도 증가 3. 특별한 경우 - 명 황제를 직접 지칭할 때는 "황제폐하(皇帝陛下)" 사용 - 군사적 원조를 요청할 때는 "천조(天朝)" 같은 더욱 공손한 표현 사용 이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 것이나, 실록의 방대한 분량으로 인해 모든 용례를 완벽하게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문서의 성격에 따라 호칭이 달라질 수 있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
중국이라는 표현보다 상국 대국 명조 이런 식으로 국내기록에는 쓰여있을 거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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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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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 때문에 중국을 나라안에서도 서로 말이 맞지 않다고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즉, 중국은 국내와 같은 뜻으로 본다.
어떤 이들은 중국이라는 말이 현재의 중국을 가리켜서 중국이 이것까지는 공정하지 못한다고 하더라.
근데 그건 나는 잘 모르겠다.
다만 나는 내 생각이 진실이 아닐까 싶어서 글을 쓴 거다.
그러니까 그냥 일반명사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중국이 나라이름을 가리키는 것은 한참뒤에 일이다.
훈민정음 자체가 철저하게 국내용을 목적으로 제작한 것인데 명이나 청을 의식하였다면 처음부터 안 만드는 게 답이다.
세종이 질풍노도의 시기도 아니고 그들의 심기를 일부러 건드리는 게 취미는 아닐 것이다.
따라서 훈민정음의 맥락상 명이나 청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