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과 싸이월드

이것들은 완전 망했다.

그러나 한때는 우리나라를 쩌렁쩌렁하게 했던 프로그램들이었다.

그리고 이것들이 지금의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의 원조가 된적도 있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망했을까?

내부사정을 모르니 이해할수 없다.

대기업의 고질적인 폐쇄성때문일까?

좀더 공격적으로 또 좀더 초심에 가깝게 일했다면 지금쯤 페이스북이라는것도 카카오톡이라는것도 비주류가 되어있을수도 있다.

어쩌면 한류를 타고 세계를 제패해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포기하지마라.

여전히 싸이월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있고 네이트온도 카카오톡과는 다른정책으로 틈틈히 업데이트 해놓으면 분명히 물이 들어올때가온다.

카톡도 어느순간 몰락의 길로 들어설지 모른다.

나는 카톡의 보안정책이 맘에들지 않는다.

다시 설치하면 기존의 내용들을 모두제거해버린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네이트온은 이런부분은 상당히 느슨하다.

나는 이런 정책이 분명히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일반인들이 무슨 보안을 생각하겠는가?

아무튼 그때가 올것이고 오면 타고 올라가야한다.

다만 언제올지는 나도모르겠다.

그럴려면 최신트렌드를 자꾸 따라가고 또한 고객의 니즈가 뭔지도 계속 확인해야한다.

적어도 지금까지 보여왔던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은 국내 이용자들에게는 충분히 검증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