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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유닉스 에뮬레이터

이것들은 유닉스 에뮬레이터라고 말할 수 있는것인가?

우루사1호 2022. 12. 17. 17:50

Cygwin, Msys, WSL등 이것들은 유닉스 에뮬레이터라고 말할 수 있는것인가?
예전에 Cygwin이 막등장했을때 이런걸로 논란이 있었다.
어떤 커뮤니티에서 이게 에뮬레이터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었는데 포직스이기 때문에 에뮬레이터가 아니라고 하였다.
솔직히 나는 지금까지도 그말이 이해가 안된다.
때문에 나는 지금도 Cygwin은 유닉스 에뮬레이터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사용하는 환경은 공통적으로 윈도우즈이다.
이것들은 유닉스나 리눅스의 역할을 해도 그것은 아니다.
내가 사용하는 환경(=플랫폼)에서 다른 환경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즉 이러한 기능을 하는 소프트웨어는 에뮬레이터라고 보아야 한다는것이다.
에뮬레이터는 내 환경에서 다른 환경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라고 보는게 가장 좋은것 같다.
나는 그런 관점에서 이것들은 에뮬레이터라고 정의했다.
물론 사람들이 내관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유닉스 에뮬레이터가 있다면,
윈도우즈 에뮬레이터도 있을것이고,
게임 에뮬레이터도 있을것이고,
도스 에뮬레이터도 있을것이고,
각종 모바일 에뮬레이터들도 있을것이다.

앞으로 이런 에뮬레이터의 활약은 더욱 증가할것이고 더욱 다양해질것이다.
그러나 이것들은 분명히 한계가 존재할것이다.
왜냐면 미래에는 더이상 플랫폼의 특징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즉, 최종사용자관점에서 설계가 되면 중간의 것들은 수많은 방법들중 하나일뿐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도스와 유닉스 터미널이 확실하게 구분되는 형태였지만, 그것은 그저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처리하기위한 원시적인 방법일뿐이다.
지금은 도스와 유닉스 그러한 터미널의 구분이 모호해진다.
그러한게 필요는 하겠지만 초보자들에겐 불필요하고, 단지 일부개발자들의 편리를 위한 것들일뿐이다.
이런것은 단지 사용자의 요구에 필요한 과정일 뿐이지 그것이 목적이 아니다.
더욱더  최종 사용자 지향의 설계가 될수록 그경계나 특징들은 모호해질뿐이다.
터미널을 예로들자면 그런건 있었으면 좋겠는데 어떤운영체제에서도 비슷한화면이 나와야한다 라는것이 최종사용자의 요구아닌가?
다시말하자면, 미국에있는 사람이나 서울에있는 사람이나 그들의 주요관심사는 먹는것, 싸는것, 사는것, 똑같다는거다.
단지 무엇을 먹는가, 어디서 먹는가, 어떻게 먹는가는 지금시점에서 중요한 이슈이겠지만 돌이켜보면 그것은 큰 의미도 없다.
첫번째문제는 먹을 수 있는가 없는가, 살수 있냐 없냐가 먼저라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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