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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Factory7

버전(version)을 우리말로 바꾸고 있다. 본문

생각/말

버전(version)을 우리말로 바꾸고 있다.

우루사1호 2025. 8. 16. 10:48

아래는 내생각을 ai를 통해 그 내용을 정리하였다.
요약하자면 나는 버전을 판번호라는 이름으로 바꿔 번역하고있다는 것이다.
확실히 나보다는 살을 더 잘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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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판번호 체계의 순우리말 순화 연구

배경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버전 관리는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버전(Version)", "메이저(Major)", "마이너(Minor)", "패치(Patch)" 등의 영어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우리말의 표현력을 제한하고, 일반 사용자들의 이해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나는 언젠가부터 "버전"을 "판번호"로 바꿔 사용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입에 잘 익지 않았지만, 지금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표현이 되었다. 이제 판번호 체계의 각 자리수도 순우리말로 순화해보고자 한다.

문제점

현재 소프트웨어 판번호 체계는 완전히 영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Major.Minor.Patch 형태의 3자리 체계나 Major.Minor.Patch.Build 형태의 4자리 체계에서 각 자리의 의미를 설명할 때도 영어 용어에 의존하고 있다. 이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야기한다.

첫째, 일반 사용자들이 판번호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메이저 버전이 올라갔다"는 표현보다 우리말로 된 표현이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둘째, 우리말의 표현력 발전에 기여하지 못한다. 기술 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하는 것은 언어의 발전과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셋째, 교육 현장에서 개념 전달이 어렵다. 특히 초보 개발자나 학습자에게 영어 용어로 설명하는 것보다 우리말로 설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순화안 제시

기본 원칙

판번호 체계의 순화에서는 다음 원칙을 따랐다.

  • 기존 의미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
  • 순우리말을 우선적으로 사용한다
  • 기존 사용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

3자리 체계 (일반적인 표기 방식=시맨틱 버저닝 방식)

가장 널리 사용되는 Major.Minor.Patch 형태다.

자리 영어 용어 순화한 우리말 의미 예시 (3.4.7)
1번째 Major 큰번호 큰 변화, 이전 판과 호환되지 않는 변경 3
2번째 Minor 작은번호 작은 변화, 새로운 기능 추가 (호환성 유지) 4
3번째 Patch 고침번호 오류 수정, 보완, 미세한 개선 7

자리 영어 용어 순화한 우리말 의미 예시 (3.4.7)

4자리 체계 (마이크로소프트 방식)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Major.Minor.Build.Revision 형태다.

자리 영어 용어 순화한 우리말 의미 예시 (2.5.1248.3)
1번째 Major 큰번호 큰 변화, 이전 판과 호환되지 않는 변경 2
2번째 Minor 작은번호 작은 변화, 새로운 기능 추가 (호환성 유지) 5
3번째 Build 짜임번호 빌드 번호, 컴파일 횟수나 자동 빌드 순서 1248
4번째 Revision 손질번호 미세한 수정, 리비전 번호 3

자리 영어 용어 순화한 우리말 의미 예시 (2.5.1248.3)

여기서 "짜임번호"는 소프트웨어를 짜서(빌드해서) 만든 횟수나 순서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표현이다. 여러 소스 파일들을 엮어서 하나의 실행 파일로 "짜는" 빌드 과정을 우리말로 표현한 것이다.

사용 예시

3자리 체계

  • 기존: "버전 3.4.7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 순화: "판번호 3.4.7로 갱신되었습니다"
  • 기존: "메이저 버전이 올라가면서 API가 변경되었습니다"
  • 순화: "큰번호가 올라가면서 API가 바뀌었습니다"

4자리 체계

  • 기존: "빌드 1248에서 버그가 수정되었습니다"
  • 순화: "짜임번호 1248에서 오류가 고쳐졌습니다"
  • 기존: "리비전 3으로 패치되었습니다"
  • 순화: "손질번호 3으로 보완되었습니다"

결론

소프트웨어 판번호 체계의 순우리말 순화는 작은 변화처럼 보일 수 있지만, 우리말의 표현력을 키우고 기술 용어의 접근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도다. 3자리든 4자리든 "큰번호", "작은번호", "고침번호", "짜임번호", "손질번호"라는 표현들은 기존 영어 용어의 의미를 충실히 전달하면서도 직관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물론 이러한 순화가 하루아침에 정착되기는 어렵다. 하지만 개인 차원에서라도 꾸준히 사용하다 보면, 언젠가는 자연스러운 우리말 표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말로 된 기술 용어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며,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 우리말의 영역을 넓혀가는 기초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