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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번역

번역할때 꼭 대명사같은것들은 원문으로 써야하나?

우루사1호 2022. 3. 30. 13:56

대부분 번역을 원문으로 번역하는 경향이있다.
그런데 영어가 아니라 다른 외국어번역으로 할경우도 원문으로 놔둬야하는건가?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또는 기타등등
어떻게 읽는지도 모르는데 이런언어를 그대로두자는 사람들이 이해가안간다
아니면 영어만 예외로 그렇게 두자는뜻인가?

나는 간혹 일본어로된 번역을 번역기에 통째로 돌려버리는경우도 있다.
왜냐면 이게 훨씬 빠르고 정확한 번역이 될때도 있기때문이다.
물론 100% 완벽할수는 없지만 일단 알아보는것은 가능하기때문이다.
즉, 영어가 원어인데 외국어로된 번역물을 우리말로 다시 번역하는 나같은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과정에서 영어가 변형될수도 있다는것이다.
이렇게하면 대명사같은것들이 우리말로 나올떄도있다.
이렇게하면 이것도 잘못된것인가?
이런데 정답이 어디있고 정답을 만들려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리가나 저리가나 목적지만 가면되는거지 여기서 여기는 무조건 걸어가야하고 여기서 여기는 무조건 택시를 타야한다라는등의 공식을 두는것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그때는 그게 맞을지 모르겠지만 엘리트 번역자들이 그모든것을 관리할수없다면 그원칙또한 수정되어야하는것이다.
내가 관리할수있을때나 내것이지 내가 관리할수 없는 범위까지 와버린다면 그런원칙이 무슨의미가 있겠는가?
이미 많은 사람들이 IT계열이든 비IT계열이든 번역하겠다고 하는데 어디에 어떻게 써있는지도모르는 원칙을 읽지도 않고 번역했다고 비판만 할것인가?
또한 그원칙을 거부하겠다고 하면 그또한 비판할것인가?

오픈소스는 자유롭다.
무료라는 뜻이 아니라 나비처럼 새처럼 자유롭다는 뜻이다.
그런데 거기서 너는 왜 이렇게 날아다녀? 너는왜 새처럼 날지못하지? 이런 비판이 의미가 있는건가?
그냥 내버려두면 마치 도랑물이 계속흘러 내(강)가 되듯이, 내버려두면 그사이에 자연스럽게 법칙이라는게 생겨나는것이다.

나는 요즘시대에 번역이 무슨 대단한일인가라는 생각이든다.
물론 안하는것보단 낫겠지만 그냥 번역기 한번거치면 허접하더라도 대체적으로 이해할수준의 번역도 되고
세상에 널린 지식이 얼마나 많은데 일일히 이런것 하나하나 가네 수공업처럼 한땀한땀 정성들이는것은 생산성만 나빠지는것 같다.
그래도 나는 할것이다.
인공지능으로 완벽하게 번역해줄 그날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언어때문에 고통받고, 나는 그눈높이에 맞춰서 해주고싶다.
그들이 기어다닌다면 같이 기어서 그 눈높이에 맞추면 언젠가 그들도 일어서지 않을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로 이글을 마친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미 하고 있는 그대로, 서로 격려하고 저마다 남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 - 파울루스, 테살로니카 5장 1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