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들과 번역하는 목적이 다르다.
편견일수있고 모든사람들이 다그런건 아닐테지만..
다른사람들은 번역할때 외국어 외래어의 우수성을 보여주려고 번역하는것같다.
뭐랄까 강신주씨가 지은책 '상처받지않을권리'의 내용을 빗대보면 근본은 허영심이라고 표현할수있을것같다.
고유명사같은 영어는 그대로 두어 마치 기호화하고
보통명사같은 영어는 외래어로 두어 마치 한국의 고유명사같거나 배운티를 내는것같고...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이라서 다를 수 있고 모든 사람을 일반화하는 오류를 인정하고 글을 썼다.)
그것을 우리말로 순우리말로 한자어로 바꿔쓸수는 없는건가?
그들의 엘리트 의식은 정말 한심하다.
영어만능주의 영어라면 상전모시듯하는 이런 번역이 도대체 사대주의가 아니고 뭐란말인가?
위키같은데에 한국인 아니면 보지도않을 수정내역에 영어로 써야하는 이유는 뭔가?
한국인보다 영어권사람들을위해서인가?
그들은 쳐다도 안본다.
그들이 관리할 페이지들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그중하나(원오브뎀) 쳐다보며 감탄하고 있을텐가?
어떤 틀만 맞춰주면되지 그것을 고지곳대로 번역하는것을 보고있자니.. 내가 뭐하고 있는건지 답답했다.
사과는 영어로 애플이다.
마찬가지로 그런식으로 번역되어야한다.
애플사라고 하지만 나는 왜 애플사인지 궁금하다.
사과사라고 하면안될까싶다.
무리한 해석인가?
그러나 그들은 애플컴퓨터를 보면 뭘생각할까?
아마도 모른 사람들은 사과와 컴퓨터 그대로 생각할지 모르지..
그런데 우리는 애플컴퓨터를 보면 뭘생각할까?
그냥 애플회사의 컴퓨터를 생각한다.
영어권사람들의 이런 사소한 햇갈림을
우리는 왜 고유명사로서 받아들여야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