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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번역할때 조사를 추가한다 본문
제목 그대로다
나는 번역할때 조사를 추가한다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 번역을 하다보면 조사는 전부 생략하는 경향이 크다.
물론 나도 그런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은 이게 명사인지 동사인지 그래서 이게 의미가 애매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런것은 우리나라가 옛날에 한문을 썼을때 띄어쓰기가 제대로 안되서 해석이 제멋대로인것도 있다.
그 예를 찾은게 아래것이다.
https://m.blog.naver.com/tscur/221725432783
이러한 문제는 끝도 없다.
한자도 그러한데 내가 번역했던 한국어조차도 그런상황을 간혹 접한다.
아래의 예는 적절한 예는 아니지만
'Report unresolved macro references' 이걸 보면
한국어로 번역하면 '해결되지 않은 매크로 참조 보고'
정도로 번역될 수 있다.
그런데 한글만보면 애매하다.
'참조 보고'라는게 뭔가?
'참조를 보고' 하라는게 요점인데 '참조 보고' 라는 듣보잡 기능이 별도로 있는것으로 오해할 수있다.
생각은 나는데 적절한 예는 찾기힘들어 위의 예제를 들었을뿐이지만 번역하다보면 이런상황을 간혹접한다.
그런 이유때문에 나는 조사를 붙이기 시작한것이다.
즉, 오해의 소지를 최소화하기위해 좀더 한정짓는 표현을 쓰려는것이다.
그런데 0ad, 프리플레인, 리브레오피스, 와이어샤크 등 죄다 이런것을 제거당했다.
물론 이렇게 하면 글자가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나는 모든 사람들이 지식을 소유할때는 격차가 없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하다못해 소프트웨어가 무슨 벼슬이라고 전문용어를 남발하는것이 적절한건가?
그러다보니 초보자들은 접근조차 못한다.
나는 사용하는 사람(유저, 사용자)의 범위가 다양했으면 좋겠다.
그게 평등이라고 생각한다.
그럴려면 초보자의 입장에서 번역하는게 맞다.
즉, 초보자들이 해당 기능또는 무른모(소프트웨어)를 정확하게 이해한 상태에서 쓰게 하고 싶다.
이렇게 하기위해 순우리말을 사용하는것은 그 수단중 하나이다.
그렇게 하는게 외래어라면 그게 맞겠지만, 그게 맞다면 우리는 이미 건설업계의 한본어, 전기업계의 일본식한자어, 의료계의 라틴및 영어, 법조계의 일본식한자어 등을 모두 이해할수 있는게 맞는거다.
그러나 현실이 그러한가?
잘못된것을 알지도 못하고 흐름에 따라가는건 어리석은것이다.
잘못된것을 알았는데도 대안이 없다고 흐름에 따라가는건 나쁜것이다.
잘못된건 아는 순간 고침이라는 행위를 해야한다.
이건 코딩에서 'FIX ME' 태그와 같은거다.
그리고 이건 나의 영원한 삽질이자 숙제가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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