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생각/번역 (76)
DreamFactory7 :: IT
소프트웨어들을 번역하다보면 헥스 헥사라는 표현이 나오는 분야가 있다. 이것은 라틴어이다. 소프트웨어에서는 16진수를 의미한다. 웨스노스의 전쟁에서는 6각형이라고 쓰는것같다. 그런데 원래 헥사라는 말은 6각형을 의미한다. 그리고 16진법은 영어로 헥사데시말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데시말은 10진법을 의미한다. 나는 결론이 없다. 그냥 화두만 던져서 두고두고 이글보면서 그답을 찾으려할것같다.
https://projectresearch.co.kr/2012/10/03/%EB%A9%8B%EC%A7%84-%EC%9A%B0%EB%A6%AC%EB%A7%90-%EC%88%9C%ED%99%94-%EB%AA%A9%EB%A1%9D-%EA%B5%AD%EB%A6%BD%EA%B5%AD%EC%96%B4%EC%9B%90-%EC%9A%B0%EB%A6%AC%EB%A7%90-%EB%8B%A4%EB%93%AC%EA%B8%B0/ 멋진 우리말 순화 목록 (국립국어원 우리말 다듬기) 566돌 한글날 기념하여 첫번째 한국/한글 특성에 맞는 Mountain Lion 권장 유틸리티 모음 에 이어 두번째 포스팅 올립니다. (작년에는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 및 단어 모음을 올렸었죠.) 국립국어원의 projectresearch.co.kr 뭐 ..
산적처럼 생긴 그를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의 강렬한 인상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것이다. 개인적으로 그런 예의를 모르는 성격은 호감가지 않는다. 다만 그의 행동중에 이것하나는 칭찬하고 싶다. 그건 그가 방송할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내용을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는것이다. 쉽게접하는 알기쉬운 뭔가에 빗대어 이런건가요? 라는 식으로 이해하려고 하고 자신이 설명할때는 초중고생에게 설명하는것 처럼 낮은 눈높이로 이해하기 쉬운 낱말을 사용하여 더 쉽게 설명해주려고 한다. 대중의 관점에서 진행한다. 그건 내가 번역할때 그런 관점으로 하려고 노력하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좀더 우리말을 지향하는 쪽으로 노력한다. 그것은 내가 우리말을 지향하면 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쓸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
웨스노스 캠페인을 번역하는 중에 cave와 tunnel이 같이 쓰였던 곳이 있었다. Orcs and goblins have been living here for hundreds of years and their network of tunnels and caves is more extensive than you might think. Who knows how far they go underground? We are ill-prepared for trekking over those frozen peaks. As much as I dislike those pitch-black caves, if we want to cross these mountains we may have no choice. 그래서 케이브와 ..
모바일로 유튜브를 보는데 엠비언트 모드라는게 있었다. 꼭 저렇게 외래어를 써야겠는가? 나는 대충은 알겠는데 정확하게 무슨기능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생각없이 외래어 쓰는것은 정말 무책임하다. 이런용어가 나오면 일단 엠비언트 모드라고 쓰더라도 나중에 좋은 우리말로 바꿔야하는것 아닌가? 물론 쉬운일은 아니다. 그러나 본인들이 담당이라면 우리말을 지켜야할 의무도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하나둘 외국어가 우리말로 번역되지 않고 외래어가 되는게 한두개인가?
File는 어떻게 발음하는게 맞을까? 과거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에는 화일이라고 써진것들이 많았다. 그런데 아마도 윈도우즈로 넘어오면서부터 화일이라는 낱말은 더이상 쓰이지 않았다. 그런데 화일은 구글 검색해도 결과가 나온다. 내가 추구하고싶은것은 훈민정음의 한글체계를 그대로 가져오는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lKsOnN0CIYg 이렇게하면 잘못된 맞춤법같은것도 존재하지않을것이다. 일본에서 만든 근본없는 법칙들따위에 한글이 놀아나지 않았음좋겠다.
1. 품질이 낮으면 니가 다시 만들어 쓰던지 원판을 써라. 2. 누구나 표현할 자유가 있다. 누구도 표준이란것을 강요할 자격도 없고 표준이라는것의 실체도 없다. 그러므로 니생각이 맞다면 내생각도 맞는것이다. 나의 신념은 객기가 아니다 잘못된 마일스톤(표지석)이있던 그때로 복기 하는것이다. 그때로 가서 다시 고민해야한다. 3. 표준이라는것을 강요하는것은 결국 헤게모니 싸움일뿐이다.
red는 빨강, 적색 blue는 파랑, 청색 yellow는 노랑, 황색 black는 검정, 흑색 등이 있다. 그런데 gray는 회색인것은 알겠는데 우리말은 없는건가? 한자로는 재 회(灰)를 쓰고 여기서 재는 불에 타다남은 재를 의미한다. 그렇다고 재라고 하기엔 의미전달이 안되고 재+랑, 재+강, 재+정이라고 하기도 듣도 보도 못한 말이다. 이런거 보면 우리말을 정확하게 체계화하지 못한것같다는 생각이든다. 또 노랑이라는 말도 천자문에 누를 황아니던가? 그렇다면 누를이 노랑이 된거겠군 빨강도 붉은이 변한거아닐까? 일단 번역중에 생각난거라 그냥은 넘어가야겠다. 아무튼 우리나라 언어학자들은 반성좀 했으면 좋겠다.
https://github.com/lelegard/qtlinguist-installers 5.1.20 버전으로 한글판이 있다. https://github.com/thurask/Qt-Linguist/releases 6.3.1 버전으로 한글판은 없다.
유튜브보다 d라는 분이 누군가가 무섭다를 구분해서 썼다. 하지만 나는 그 차이를 잘 몰랐다. 그래서 찾아보니 아래 링크의 내용을 볼 수 있었다. https://koya-culture.com/mobile/article.html?no=102980 우리 토박이말의 속뜻 - ‘무섭다’와 ‘두렵다’ [우리문화신문=김수업 명예교수] 토박이말은 우리 겨레가 이 땅에 살아오면서 스스로 만들어 낸 마음의 집이다. 우리 몸에는 우리 겨레의 유전 정보가 들어 있듯이, 토박이말에는 마음 정보가 www.koya-culture.com 두렵다와 무섭다는 같은 의미로 쓰긴하지만 나같은 경우, 두렵다라는 표현은 잘안썼다. 입에 안익는다. 위 누리집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표준국어 대사전조차도 두렵다와 무섭다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두..